6월 조합원의 만남 인터뷰에 함께 해주신 분은 신입 조합원 도형님이세요. 도형님은 토닥의 절친(?)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청지트)' 조합원이기도 하신데요. 청지트에서 자주 뵜지만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없었는데 너무 좋은시간이었습니다. 도형님은 만나는 순간 상대방을 유쾌하게 만드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예요. 이야기를 나누는데 도형님이 얼마나 사람을 좋아하시는지 느껴지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하는 좋은 사람. 도형님과의 만남 이야기 시작해 볼께요. 야~호!
Q. 도형님~ 제가 토닥 조합원이 되신 걸 많이 많이 환영한다는 말씀 드렸나요? 토닥에서 만나 너무 반가워요.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A. 제가 하고 있는 일로 소개를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 일의 키워드는 컴퓨터, 에어비엔비, 트레일러닝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컴퓨터를 전공하기도 했고 컴퓨터 만지는 것을 좋아해서 관련된 일을 많이 했어요. 지금은 컴퓨터 수리, 판매도 하구요. 에어비엔비는 제가 코로나 전부터 숙박업에 관심이 있어서 시작했어요. 트레일러닝은 포장된 도로가 아닌 산길, 오솔길, 흙길 등 자연 지형을 달리는 스포츠인데 예전엔 선수로 뛰다가 지금은 경기 운영을 돕고 있어요.
Q. 우와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일을 하실 수 있으세요?
A. 감사하게도 주변에 같이 일 하자는 지인들이 많아서요. 덕분에 일을 계속할 수 있어요.
Q. 도형님이 좋은 사람이시니까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도형님은 늘 유쾌하신 것 같아요.
A.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대학 전공이 방송연예과 출신이라 ㅎㅎ
Q. 와우 방송연예과요? 어쩐지 남다르시더라. 토닥은 처음에 어떻게 알게되셨어요? A. 2016년에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상담사&강사 양성과정'을 들었는데 강의 내용 중 토닥이 있었어요. 그때 듣고 괜찮은 단체다 싶어서 가입하고 싶었는데 가입이 좀 늦어졌네요.
Q. 꽤 오래 전부터 알고 계셨네요~ 이번에 가입하게된 계기는? A. 올 초에 노움님이 운영하시는 공간인 '리와인더'에서 <토닥학개론>을 듣고 토닥을 자세히 알게됐어요. 무엇보다 함께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으신 분들 같아서 가입을 결심하게 됐어요.
Q. 와~ 역시 사람! 토닥 활동에 어떤 기대가 있으세요?
A. 기존의 차가운 금융 문법 대신 청년의 삶을 먼저 들여다보고, 무보증·무담보 대출과 재무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대안금융공동체가 되길 기대합니다.
Q. 오! 멋지네요. 토닥에서 하고싶은 것도 있으세요?
A. 조합원들이 옆집 언니, 누나, 동생처럼 편하게 어우러져, "혼자 부동산 가기 무서운데 같이 갈 사람?", "무거운 짐이 있어서 차가 필요한데 도와줄 사람?"처럼 일상의 작고 가벼운 부탁을, 당근 커뮤니티처럼 부담 없이 나누며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생활 밀착형 교류를 활성화하고 싶습니다.
Q. 밀착형 교류 활성화~~ 너무 좋네요. 도형님이 함께하시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A. 새로운 청년들의 유입을 위해 분기별로 '지역 활성화 여행'을 기획하고 지역의 후원을 바탕으로 당일이나 1박 2일 여행을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토닥을 소개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많은 조합원을 모으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 대박대박!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닥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소득과 신용등급이 아닌 '관계의 힘'으로 청년들의 관계적 회복력을 키우고 든든한 생활안전망이 되어주어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이 따뜻한 연대가 지속되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