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안녕들 하신가 토즁이들! 오늘의 주제는 제목만으로도 알 수 있겠지? 쎄다 쎄다. 우리에게 진짜 올 것이 온 것 같아. 연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조합원 간담회는 9월에 1회차가 진행되었고, 10월, 11월에도 진행될 예정이야.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요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니 모두 주목해주길 바랄게. 자세한 건 본문을 통해 확인해보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어. 날씨도 좋으니 가을에는 운동하는 토닥커가 되어보면 어떨까? 11월에는 서울숲 숲길 걷기 모임이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신청하자구. 그리고 외부에서 전달된 소식도 알릴게. 그럼 오늘의 뉴스레터를 읽으러 가볼까!
오늘의 이야기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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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간담회 "토닥, 새로운 10년을 위하여"
- 조합원 소모임 "가을에는 운동하는 토닥커"
- 연대하는 토닥, 외부소식 1건
- 조합원 집중 탐구, '조합원이 잘 되어야 토닥이 잘 되지'
⭐맨 아래 뉴스레터 설문도 잊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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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 조합원 간담회 "토닥, 새로운 10년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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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년의 방향 설정을 위한 3회차 연속 간담회 소식 먼저 전할게.
지난 9월에 1회차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토닥이 처한 현실이 낱낱이 파헤쳐 보았어. 열 명 정도의 조합원이 귀한 주말 시간을 쪼개 온라인에서 만났지. 운영비 부족과 조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대부분의 단체가 상시적으로 하기 마련이고, 우리 토닥도 지난 10년 간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어왔어. 그런데 이번에는 뭐가 다를까?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이번에는 결론을 내자!고 결의하여 몇 가지 방향을 추려보았어.
먼저 현행 유지. 여전히 우리 공동체기금을 필요로 하는 조합원들이 있고 특히 2023년 상반기에는 2022년 한 해를 합친 것보다 많은 조합원이 이용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 토닥이란 단체가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도 여전히 있고 말이야. 그러나 운영을 위해서는 연간 2,500만 원의 수입과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실정이야.
둘째 해산. 현재 토닥에 운영비와 운영 동력이 떨어졌음을 인정하고 정관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는 것이야. 우리의 소중한 출자금이 모여있는 만큼 해산은 간단히 이루어지지 않아. 대출금을 회수하고 출자금을 배분하고 물품도 처분하는 등의 작업을 위해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
마지막 전환 혹은 재편. 우리가 시작은 '청년'연대은행으로 했지만 여전히 꼭 청년을 위한 연대은행이어야 할까, 라는 고민에서 나온 대안이야. 조합원 연령대가 30~40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새롭게 가입하는 20~30대 조합원보다 예전에 가입해서 함께 나이들어 가는(?) 조합원이 많은 만큼, 변해가는 생애 주기도 반영하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격의 조직으로 전환하자는 것이야.
남아있는 10, 11월 간담회를 통해 이 방안들 중 하나를 택하고 내년 2월경 열릴 총회에서 대의원의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하려고 해. 이후에는 되돌릴 수 없으니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토즁이는 10, 11월 간담회에 꼭 신청하자. 여의치 않으면 간담회 자료를 확인하고 이메일로 따로 의견을 보내줘도 좋겠다.
어려운 과정에 함께 해주는 모든 토즁이, 고마워!
😀토닥, 새로운 10년을 위하여
- 일시: 2023년 10월 21일(토), 11월 18일(토) 오후 3~5시
- 장소: zoom (신청자에게 링크 발송 예정)
- 문의: info@todakban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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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3 조합원 소모임 "가을에는 운동하는 토닥커"
두둥~ 몸 쓰며 건강도 챙기고 서로 가까워질 기회다. 10월 자전거 타기 모임은 마감되었어. 아쉬운 마음은 뒤로 하고 11월 숲길 걷기 모임을 기대해줘.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이 모두 확정되었으니 확인하고 신청하자.
😀11월, 숲과 산 사이에서
- 일시: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서울숲 (서울 성동구)
- 준비물: 가벼운 산책 복장, 물, 간단한 다과
- 내용: 숲 속을 걸으며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하고, 조합원들과 교류합니다.
- 안내: (별칭부터 이 프로그램에 딱인) 숲으로(한나영) 조합원
- 선착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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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대하는 토닥, 홍보하러 왔어요~
외부에서 들어온 소식을 가져왔어. 사회적기업 예산 복원 및 대책 마련 연대서명이야. 사회적기업으로 대표되는 사회적경제는 우리 조직의 성격과도 맞닿아 있어 아마 관심있는 토즁이들이 있을 것 같아. 동참을 위해 서명 링크 공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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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합원 집중 탐구, '조합원이 잘 되어야 토닥이 잘 되지'
우리 토즁이들, 다들 어떻게 밥은 먹고 다니는 거야? 우리 같이 서로 돕자고 만든 '협동조합' 인데 사실 너무 모르는 게 많은 것 같아. 서로 잘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합원들이 하는 일들을 소개할게.
5.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약칭 '민쿱') - 청년을 위한 달팽이집 공급, 운영6.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 청년부채 및 재무상담, 가계부 워크숍 등 강의
8. 플랜팅시즈(정영은 조합원) - 영상콘텐츠 기획/촬영/편집, 개인 및 기업 브랜딩 컨텐츠 제작
9. 뚝딱(강인영 조합원) - 가구 조립 및 구매 배송 대행, 각종 가구 해체 및 폐기, 시공 및 이전 설치, 주방/붙박이장/현관장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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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출자금 : 1,455,000 원
- 9월 대출금 : 1,5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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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출자금 : 129,129,047 원
- 누적대출금 : 468,27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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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내 대출
- 범위 내 대출
- 비상금 대출
- 둥지-협동 응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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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이체 계좌 변경을 위한 개인정보동의서 작성
- 출자금 · 조합비 · 대출금 납부 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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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 어땠어?
다음 이야기에는
우리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서
그럼 다음에 또 보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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